서울남연회 영성위원회, 백용현 목사 초청 일일기도회를 열어···기도의 중요성 강조
_ 출처 : 웨슬리안타임즈 2023년 3월 11일 05:12
_ 원문 주소 : http://www.kmcdaily.com/news/articleView.html?idxno=7115
- 채성기 감독, “하나님께서 인도한 사람은 다 기도의 사람이었고, 삶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역사하셨으며 그 역사 뒤에는 반드시 기도의 사람, 기도의 모임이 있었다” 강조
- 두드림교회, 사랑과 위로가 닿기를 소망하면서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패해를 돕고자 300만 원을 연회에 전달
기독교대한감리회 서울남연회(감독 채성기 목사)는 ‘기도와 말씀으로 든든한 서울남연회’ 표어처럼 교회마다 기도와 말씀으로 회복시켜 가려는 가운데 지난 3월 9일(목)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50분까지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류동교회(담임 채성기 감독)에서 일일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도회는 서울남연회 교역자 및 평신도들을 대상으로 서울남연회 2권역(영등포지방/구로지방/금천지방)이 주관하고, 서울남연회 영성위원회가 주최, 백용현 목사(대전 한빛교회/50일 기도학교)를 강사로 초청했다. 이날 ‘기도로 변화되는 교회’라는 주제로 기도회 마치고 오후에는 실행부회의 일정도 잡혀 있었다.
채성기 감독은 “성경을 보면 하나님께서 인도하는 모든 사람은 다 기도의 사람이었다”라며 “그의 삶을 봐도 필요한 시기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셨는데, 그 역사 뒤에는 반드시 기도의 사람, 기도의 모임이 있었다”라고 말하고 “특별히 정말 기도가 필요한 시대에 우리에게 귀한 백용현 목사님을 통해서 기도의 뜨거움을 지금도 한빛교회의 기도학교로 보여왔고, 또 기도의 운동이 있다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다”라고 밝혔다.
채 감독은 “우리가 기도의 중요성을 백용현 목사님 설교와 방송을 통해서 많이 보았지만, 얼굴을 대면해서 기도의 중요성을 직접 들을 수 있어서 얼마나 귀한 축복의 시간인지 모르겠다”라며 “오늘 큰 은혜 받으시고 정말 각 교회로 돌아가셔서 기도해주시는 여러분 모두가 되시길 바라고, 서울남연회를 위해서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참석한 모든 분을 환영하고 축복한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기도회 순서는 서초중앙교회 찬양팀의 찬양 및 기도로 일일기도회를 시작했다. 이어서 장영진 목사(영등포지방회 선교부총무)의 사회, 한명희 장로(영등포지방회 사회평신도부총무) 기도, 영등포지방회 교역자의 특송, 채성기 감독의 일일기도회 인사말을 전하고, 이날 일일기도회 앞서 두드림교회(담임 이태희 목사/관악서지방회 감리사)에서 사랑과 위로가 닿기를 소망하면서 튀르키예, 시리아 지진 패해를 돕고자 300만 원을 채성기 감독(서울남연회)에게 전달했다.
백용현 목사는 “이번 일일기도회에서 ‘기도의 가치와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기도의 가치를 알게 되면 누구든 기도하게 된다”라며 “기도는 하나님의 일이라고 믿고 순종한다며 365일 하루도 빠지지 않고 새벽 기도회와 저녁 기도회를 직접 인도하고 있다”라고 강조하면서 “사람들은 어떻게 365일을 그렇게 쉬지 않고 할 수 있느냐고 묻는 말에 답은 너무도 단순하다”라고 말하면서 “기도하는 일이 가장 중요한 일이기 때문이고, 사역을 잘하기 위해서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가 가장 중요한 사역이라고 믿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백 목사는 이날 일일기도회에 참석한 서울남연회 교역자 및 평신도에게 “2012년 ‘40일 금식기도’를 통해 큰 기도의 능력을 체험한 이후 오로지 기도에 전념하려고 노력했다”라며 “매일 3시간씩 스스로 기도에 힘쓰고 있다며 성경, 사도행전 6장 4절 말씀처럼 우리는 오로지 기도하는 일과 말씀 사역에 힘쓰리라는 초대교회 사도들의 목회를 그대로 본받아 계승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또한 백 목사는 “2015년 대전 한빛교회에 부임해서 매일 100여 명밖에 모이지 않던 새벽 기도회를 50일 만에 새벽에 1,000여 명이 참석하는 새벽기도의 놀라운 변화가 있었다”라며 “한빛교회 성도들은 기도의 능력과 중요성을 경험하면서 기도의 사람으로 변화되었다”라고 특별히 강조하면서 “매년 50일 동안 매일 새벽과 저녁에 한 번도 거르지 않고 기도를 가르치고, 기도를 훈련하는 ‘50일 기도학교’ 사역을 통해 한국교회에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으며 기도학교를 통해서 새로운 기도 운동의 패러다임을 만들어서 지금도 한국교회에 영적 전환의 시대를 기도학교로 이끌고 있다”라고 전했다.
백 목사는 “현재 전국에 교단을 초월해서 기도학교 사역을 함께 협력하는 400개 협력 교회가 있다”라며 “이들은 매년 8월에 한빛교회에 모여 3일간 기도컨퍼런스에 함께하며, 이때에는 전국에서 5천 명의 성도들이 모여 함께 뜨겁게 기도한다”라고 전하면서 “오늘도 한빛교회가 깨어서 기도하는 것이 세계교회를 깨우는 길이라는 사명으로 달려가고 있다며 ‘기도로 세계를 변화시켜라’ 마음으로 기도학교 사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백 목사는 한빛교회는 매년 8월에 개최하는 기도컨퍼런스가 첫 시작을 2016년부터 했다며 2023년 기도컨퍼런스가 8.7(월)~9(수) 2박 3일 일정으로 대전 한빛교회 본당에서 진행된다며 사전에 등록해 주시고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박동식 목사(영성위원회 총무) “참석해 주신 모든 교회와 성도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서울남연회 일일기도회는 권역별로 주관하여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라고 광고를 전하고, 심재성 감리사(영성위원회 위원장)의 축도로 일일기도회를 은혜 가운데 모두 마쳤다.
▣ 서울남연회 영성위원회, 권역별 주관 일일기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