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 100년 기도운동, 쉬지않는 구국기도 60주년을 맞이해서 실질적 계기를 마련
_ 출처 : 웨슬리안타임즈 2023년 5월 1일 (월) 12:50
_ 원문 주소 : http://www.kmcdaily.com/news/articleView.html?idxno=7321
-용문산기도원, 제5회 아실 나운몽 학술세미나 개최, 세계 복음화를 위한 계기로
-장성배 박사, “영성의 흐름을 하나님 안에서 하나 됨을 지향하고 나가야겠다” 강조
-백용현 목사, “기도 운동이 계승되면 한국교회에 놀라운 영적 부흥이 일어날 것”
기독교대한감리회 재) 용문산기도원은 지난 4월 29일(토) 오전 10시, 용문산기도원 대성전에서 ‘용문산기도원 구국 제단 60주년 기념사업’으로 4월 27(목)~29일(토) 새벽 ‘기도온 신학교 동문회’ 주관으로 산상구국기도회를 가졌다. 기념집회 시간에는 ▷남북통일, ▷국가정세, ▷한국교회, ▷용문산과 구국제단을 위하여 기도회를 가지고, 29일(토) 10시 기념예배와 ’학술세미나(제5회 아실 나운몽 용문산기도원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특별히 이날 기념예배를 마치고 세미나 Ⅰ,Ⅱ시간은 감리교신학대학교 주관으로 ‘영적인 물줄기들이 하나가 되어’라는 주제로 <감리교 100년 기도운동>으로 나아가는 계기와 실천적 방법들을 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세미나Ⅰ-발제:구국기도에서 세계 복음화를 위한 기도로 – 장성배 박사(감리교신학대학교),
논찬: 장재호 교수(감리교신학대학교/대학원장)
■ 세미나Ⅱ-발제:용문산 구국기도 운동과 기도학교 운동 – 백용현 목사(대전 한빛교회 담임),
논찬: 김인수 교수(감리교신학대학교/조직신학)
* <참고 - 학술세미나 발제 내용은 기사 뒤에 자세히 게재>
‘용문산기도원’은 1940년에 고 아실 나운몽 목사에 의해 시작되어 나라와 민족을 위한 남다른 신앙적 열정으로 한국교회의 영성운동을 이끌었던 인물이다.
특별히 용문산기도원의 삼선봉 구국 제단에서는 <1963년 4월 30일 0시부터, 나라와 민족을 위한 구국 기도를 시작하여, 지금까지 1년 365일 단 한 시간도 멈추지 않고> 지난 60년간 대한민국과 한민족 그리고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을 위해 지금도 기도하고 있다.
구국 제단에서 기도하는 방법은 자원하는 이들이 담당한 시간이 되면, 사전에, 준비실에서 기도하고 성의를 착용한 후, 앞선 이와 교대해 릴레이로 구국 제단에 들어가 기도하는 방법으로 진행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전 세계 그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우리나라만의 독보적인 기도의 가치를 지닌 기도회로, 평화적 통일이 이루어질 때까지 계속하여 기도하고, 한민족이 전 세계에 지속적으로 선한 영향력을 미칠 수 있도록 멈추지 않고 구국기도회를 이끌어간다는 계획이며 지금도 실천하고 있다.
용문산기도원은 구국 제단이 2023년을 통해서 60주년을 맞이했다. 용문산기도원 내에 있었던 ‘기드온신학교 동문’이 4월 27일(목) 저녁부터 29일(토) 새벽까지 기념집회를 진행하는 가운데, 특별히 지난 28일(금) 오후 2시 30분에는 구국 제단이 있는 용문산기도원 내 삼선봉에서 ‘기드온신학교 동문회’가 주관하는 산상 구국기도회도 함께 진행했다.
■ 기념예배 - 기독교대한감리회 주관
기독교대한감리회 주관으로 지난 29일(토) 오전 10시부터 ‘용문산기도원 구국 제단 60주년 기념 예배’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예배 사회에는 최범선 목사(재단법인 기독교대한감리회 애향숙 사무국장), 오용자 수도사(수도사회 회장) 기도, 김정열 목사(기드온신학교 동문회장) 성경봉독, 특송에는 수도사 일동, 말씀에는 이철 감독 회장 ‘기도의 향기’(요한계시록 5:8~10)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 철 감독회장는 “말씀을 전하면서 지난날 과거 이 감독회장의 부친이 김천교회에서 목회할 당시를 소개하면서 용문산기도원 나원몽 장로가 김천교회 출석교인으로 있었다며 그당시 이 감독 회장은 신학생으로서 용문산 기도원의 기도를 직접 몸으로 보면서 기도의 신앙을 가지게 되었다”라며 “지난날 용문산 기도원이 60년 동안의 멈추지 않고 구국기도로 우리나라가 지금에 와서보면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우리 하나님이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신 줄로 믿는다”라고 말하고 그 평가를 높이 산다며 “우리나라 구국기도회는 사람이 모이든지 안모이든지쉬지말고 계속되어야 한다며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도 다시 일으키시고, 교회도 다시 일으키시고, 다음 세대도 일으켜 주실 줄 믿는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이 감독 회장은 “나서영 목사로부터 구국기도회에 전적으로 참여해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라며 “감리교 교단 차원에서 용문산 구국기도회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로 감리교 12개 연회 감독님들과 더불어 의논을 시작해서 우리 감리교회가 더 열심히 기도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고, 힘써서 기도운동을 일으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기념예배 말씀을 전했다.
■ 축사
이날 축사에는 ▶① 기독교대한감리회 삼남연회 감독 정동준, ▶② 김천시 국회의원 송언석, ▶③ 경북도의회 의원 조용진, ▶④ 김천시의회 의장 이명기, ▶⑤ 김천시의회 부의장 오세길, ▶축시에는 이실태 목사(소망교회 원로목사)가 전했다.
■ 인사말 - 나서영 목사(용문산기도원 원장)
인사말에는 나서영 목사(용문산기도원 원장)는 “올해로 용문산기도원 구국제단 60주년을 축하해 주시려고 참석한 내빈들께 감사드린다”라며 “대한민국에는 수많은 교회가 있다며 그중에 1,000개의 교회들이 용문산 기도원 구국제단의 기도를 한 달에 한개의 교회가 맞아준다면 구국제단이 앞으로 100년은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다”라고 강조와 부탁을 전하면서 구국제단의 기도에 한국교회들이 많이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송영 1장(통 1장)을 다 같이 부르고 김근배 목사의 축도로 기념예배를 마쳤다.
■ 학술세미나-‘제5회 아실 나운몽과 용문산기도원’
학술 세미나는 감리교신학대학교 주관(총장 이후정)으로 ‘영적인 물줄기들이 하나가 되어’라는 주제로 ▲세미나 Ⅰ- 발제는 장성배 교수(감신대)가 ‘구국기도에서 세계 복음화를 위한 기도로’라는 제목의 연구논문을 발표했고, ▲세미나 Ⅱ- 백용현 목사(대전 한빛교회)가 ‘기도원 운동에서 본 용문산기도원 운동’이란 제목의 한빛교회 기도학교의 생생한 영성운동을 통해서 연구한 논문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술세미나는 남기정 교수(감리교신학대학교)의 사회로 시작했다. 이어서 이후정 총장(감리교신학대학교)은 “이번 학술세미나를 감리교신학대학교가 주관했다”라며 “특별히 감신대는 2023년 가을학기가 시작되기 전 600여 명의 학생들이 이곳 용문산 기도원에서 채플 시간을 통해서 야외성회로 계획하고 있다며 산 전체를 기도로 채울것다”라고 밝혀서 눈길을 끌었다.
학술세미나 첫 번째 발제자로 장성배 박사(감리교신학대학교/대학원장)가 ‘구국기도에서 세계 복음화를 위한 기도로’를 주제로 논문을 발제했다. 또한 장 박사의 발제에 장재호 교수(감리교신학대학/종교철학)가 논찬을 했다.
이어 두 번째 발제자로 “용문산 구국기도 운동과 기도학교 운동”을 주제로 백용현 목사(대전 한빛교회 담임)가 발제하고 이 발제에 대해 김인수 교수가 논찬했다.
■ 세미나Ⅰ/ 발제: 장성배 박사(감리교신학대학교) ‘구국기도에서 세계 복음화를 위한 기도로’
‘구국기도에서 세계 복음화를 위한 기도로’ - 장성배 박사
장성배 박사는 첫 번째 발제자로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용문산 기도원과 관련해서 개최되었던 4번의 학술 포럼이 진행되었다며 역사 속에 감춰졌던 보물 같은 구국제단의 이야기가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차원에서 구국제단의 평가가 이뤄져야 할 것이다”라고 전하면서 “나운몽 감독과 구국제단의 신학적 재평가뿐만 아니라, 역사적, 사회학적, 문화인류학적, 정치적 평가도 기대된다”라고 인사와 소감으로 시작했다.
장 박사는 하나님의 선교 중심의 영성으로 연합으로 “과거 ‘용문산기도원’을 재조명에 집중하면서 ‘구국기도에서 세계 복음화를 위한 기도로’를 주제로 발제하며 감리교회와 함께 이루어 나갈 용문산기도원의 미래에 대한 초점을 맞추려 한다”라고 전했다.
장 박사는 “용문산기도원은 1963년 4월 30일부터 시작해서 매일 24시간 쉬지 않고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를 통해서 수많은 사람들의 땀과 눈물을 생각나게 한다”라며 “지나온 60년이라는 시간은 짧지도 않는 시간이라며 한 시간도 거르지도, 빼먹지도 않고 기도를 이어왔다”라고 전하면서 “사람의 능력으로는 거의 불가능한 일이라고 평가되며, 감신대의 교육이념인 경건, 학문, 실천의 개념을 용문산기도원 경건의 60년을 이어온 구국제단과 예배가 함께 하길 바란다”라고 말하고 또한 “수도원으로, 학문의 축으로 교육법인 애향숙이 있다며 1940년 6월 13일 복음을 전하기 위해 도치랑 동래에서 시작한 야학이 애향숙이다”라고 전하면서 “실천의 축은 세상을 섬기는 사회복지법인 애향원과 함께 완성된 용문산기도원이 하나님의 선교 중심적 영성으로 다시 한번 세상을 치유하고 바로 세우는 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전했다.
특히 장 박사는 “용문산기도원이 세계복음을 위한 하나님의 선교 중심적 영성으로 연합을 강조하면서 구국기도의 영성이 더 크고 넓고 다양한 감리교 영성들과 연결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감신대는 용문산기도원의 신학을 현대적 재조명과 더나가서 명확한 기도의 영성신학을 정립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라고 전하면서 “용문산기도원이 실천의 영역에서 감리교회의 더 많은 사회복지 단체들과 연결되면서 한국과 지구촌을 섬기는 새로운 방향을 찾아갈 수 있다”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특별히 장 박사는 “용문산기도원의 구국기도의 영성뿐만 아니라 감신대의 세계선교의 영성과 감람산기도원의 구국가도의 영성, 한빛교회의 세계를 향한 중보기도의 영성, 예수동행의 세계부흥의 영성 있다”라며 “현재 한빛교회의 50일 기도학교는 50가지 영적 원리로 전개하는 기도운동과 유기성 목사의 예수동행운동은 매일 성화를 지향하며 나아가고 있다”라고 전하면서 “용문산기도원 외에 6.25 전쟁 이후 나라와 민족을 위해 24시간 구국제단을 쌓은 감람산기도원과 감신대의 웨슬리 영성운동이 감리교 영성으로 융합할 것을 제시한다”라고 말했다.
장 박사는 “삼위일체 하나님의 하나 됨 안에 우리를 초대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에 집중해야 할 때다”라며 “용문산기도원은 이러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따라 이 영성의 갈래들과 융합되어 지구촌 전체를 섬기는 전 지구적 감리교 영성을 형성하는 데 동참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발제를 마쳤다.
이에 논찬자로 나선 장재호 박사(감리교신학대학교/종교철학)는 장성배 박사가 제안한 발제에 대해서 “하나님의 선교 중심으로 용문산 기도원의 영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한 뒤, 감신대를 포함한 한국 감리교회의 영성과 연결한다면 세계 선교까지의 확장을 시도할 수 있다”라며 “상당히 잘 짜인 글이고, 참고해서 볼 수 있는 도식을 통해 잘 설명하고 있어서 이해하기 쉬웠다”라고 전하면서 “용문산 기도원의 영성을 감신대의 영성과 감리교회의 영성과 구체적으로 연결해 설명한 부분은 정말 탁월하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장 박사는 “논문에서 그린 구상이 용문산기도원을 시작으로 세계 선교까지 확장되는 역사가 올해를 기점으로 더욱 크게 일어나기를 바란다”라고 논평을 전했다.
■ 세미나Ⅱ - 발제: 백용현 목사(대전 한빛교회 담임) ‘용문산 구국기도 운동과 기도학교 운동’
‘구국기도 운동과 기도학교 운동으로 구구제단 60년 역사에 <100년 기도운동>을 더해서 계승되어야 한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백용현 목사(대전 한빛교회 담임)는 ‘용문산 구국기도 운동과 기도학교 운동’을 주제로 발제하면서 다음과 같이 전했다. “1963년 4월 30일부터 시작된 용문산기도원의 구국제단이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했다”라며 “365일 24시간을 나라와 민족을 위해 중보기도로 이어온 구국제단은 한국교회에 보배로운 영적인 유산이다”라고 전하면서 “지난 60년 동안 계속된 용문산기도원의 구국기도 운동은 한국교회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라고 밝혔다.
백 목사는 “용문산기도원의 구국제단은 사무엘처럼 기도의 자리를 지켰다”라며 “첫째, 구국기도 운동이 기도의 영성을 지켰고, 둘째, 구국기도 운동이 대한민국을 지켰고, 셋째, 구국기도 운동이 한국교회를 깨우고 있다”라고 구국기도 영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한빛교회가 지금도 실천하고 있는 기도운동에는 ‘365일 매일 새벽기도회’, ‘매일 저녁기도회’, ‘24시간 중보기도’, ‘50일 기도학교’, ‘기도컨퍼런스’, ‘기도학교 협약교회’, ‘세계기도센터’ 등 다양한 기도의 사역을 감당하면서 기도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백 목사는 한빛교회의 기도운동은 “용문산기도원으로부터 받은 영향이 크다”라며 “1990년부터 2014년까지 경남 거창에서 25년간 목회하면서 김천 용문산기도원의 영성에 깊은 영향을 받았다”라고 소감을 전하면서 “구국제단의 24시간 기도와 8월 유월절 집회에 특별히 큰 은혜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백 목사는 “2010년부터 거창 대동교회에서 기도학교 운동을 시작했다”라며 “2014년에는 용문산기도원에서 기도학교를 만들게 되면서 본격적인 기도학교 운동을 나아가기 위해서 용문산기도원과 깊이 협의하던 중에 2015년 대전 한빛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하면서 기도학교 운동은 한빛교회를 중심으로 펼쳐나가는 발판이 되었다”라고 한빛교회 기도운동의 시작된 배경을 설명했다.
백 목사는 기도 운동을 계승하기 위한 새로운 길을 모색해야 된다며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첫째는 기도 제목에 대한 모색-지난 60년은 구국 기도에 집중했다. 이제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와 함께 이 시대의 영적각성을 위한 기도로 제목의 범위를 확장하여 더 많은 사람들과 다양한 세대가 함께 기도에 참여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둘째는 기도 주체에 대한 모색-지금까지는 용문산기도원이 중심되어 기도회를 이어왔다. 이제는 주체를 지역교회와 함께 협력하면 더 많은 일반 성도들이 기도자로 참여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기도 운동에 대한 모색-지금까지는 하루 24시간 한 시간씩 기도하는 일에 집중해야 한다. 이제는 기도할 사람이 계속 이어지도록 한국교회 기도의 토양을 일구는 노력을 해야 한다. 구국기도를 하자는 주장으로는 기도자를 세울 수 없다. 기도할 수 있는 사람들이 세워질 수 있는 영적인 토양을 일구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한국교회 영적인 부흥을 통하여 기도의 토양화 작업을 하여야 한다. 기도부흥을 통하여 기도 사명자를 세울 수 있다. 이제는 한국교회의 기도부흥을 위해 힘써야 한다.
백 목사는 “용문산기도원의 구국기도 운동을 기독교대한감리회가 교단적인 차원에서 추진할 것을 제안한다”라며 “지금까지 구국제단의 기도가 개인적인 노력과 수고로 이어져 왔다면 2022년 현재 교단에 6,659개 감리교회 있다며 하루 24시간 릴레이로 기도하면 일 년에 356개 교회, 10년이면 100년을 기도할 수 있다”라고 말하고 “100년 기도운동을 통해 웨슬리의 감리회 신앙전통을 회복할 수 있고, 감리교회가 영적으로 부흥할 수 있으며 감리교회가 성장하는 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 목사는 감리교회가 100년 기도운동을 시작하면 다음과 같은 유익한 점이 있다
첫째 감리교회의 신앙적 전통을 회복하는 길이다. 둘째 감리교회가 영적으로 부흥하는 길이다. 셋째 감리교회가 성장하는 길이다.
또한 감리교회 100년 기도운동을 위한 실천적 제안으로 다음과 같이 밝혔다.
▶<100년 기도운동 본부> 설치, ▶100년 기도운동 지도자 양성을 위한 <웨슬리 기도학교>, ▶누구나 100년기도운동에 참여할 수 있는 <100년 기도센터>앱 개발, ▶<100년 기도운동 기념주일> 성수, ▶<100년 기도운동 연합기도회>, ▶<기도운동 지도자 연수교육>, ▶<기도운동 부흥단>, ▶<기도운동 다음세대 캠프> 등 100년 기도운동을 펼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제안했다.
이날 한빛교회 교인들도 참석해서 기도운동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백용현 목산의 발제에 논찬자로 나선 감신대 김인수 박사(감리교신학대학교/조직신학)는 “구국기도 운동과 달리 독특한 점이 한빛교회의 기도운동의 특징으로 크게 세 가지로 정리했다”라며 “첫째, 기도를 배우고 훈련하며 익히는 실천적 교육(pedagogy)에 집중한다 점, 둘째, 기도학교 운동은 변화(transformation)에 초점을 둔다 점, 셋째, 기도학교 운동은 기도를 통해 또한 기도를 위해 연대(solidarity)한다”라고 전했다.
김 교수는 이러한 한빛교회의 기도운동에 대해 “용문산 기도원의 구국기도 운동을 계승하여 더욱더 발전시켜 나간 한빛교회 기도학교 운동은 교회의 본질을 회복할 뿐 아니라 코로나 이후를 지내는 한국교회로 도약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라고 평가한다며 “그리스도인들의 삶의 방식과도 매우 깊은 연관성 속에서 발전하고 있으며 기도와 신학, 삶은 분리된 개체가 아니라는 말이라며 Lex orandi, Lex credendi, Lex vivendi 말로 논평을 마쳤다.
이번 학술세미나 ‘아실 나운몽과 용문산기도원’을 위한 학술 세미나는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데, ‘아실 나운몽과 용문산기도원’은 역사적으로, 학술적으로 그 가치를 높이 평가받아 학문적 연구와 지속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해 한국교회의 영성운동에 기여해 나갈 수 있도록 이를 위한 앞으로도 학술 세미나를 지속해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별히 이번 학술세미나를 통해서 지금까지 ‘아실 나운몽과 용문산기도원’ 학술 세미나를 통해 발표된 논문을 모아 ‘아실 나운몽과 용문산기도원’이라는 제목의 단행본과 『용문산기도원 구국기도회 60년사』를 출판해서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전원에게 기념으로 나누어 주었다.
한편, 용문산기도원 관계자는 김천시에는 직지사라는 고찰이 있어서 유명세를 타고 있는데, 기독교계에서 ‘아실 나운몽과 용문산기도원’에 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관련 사업을 진행해 간다면, 기독교적 가치를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용문산기도원 대성전은 이미 유형 문화재적 가치의 기준 연한을 넘어서고 있어, 이에 대한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보존 가치를 높이는 사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60주년을 맞이하는 ‘구국 제단’의 기도 운동은 무형문화재로서의 독보적인 가치가 있어, 이 또한 관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면, 한국교회의 영적 가치를 국내는 물론이고 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
▣ 용문산기도원 구국제단 60주년 기념사업 감사예배, 학술세미나
■ 학술세미나 발제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