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회남부연회연합회, '기도와 회개'로 본질 회복하는 제27회 장로부부 영성수련회 개최
_ 출처 : 웨슬리안타임즈 2023년 06월 21일 06:52
_ 원문 주소 : http://www.kmcdaily.com/news/articleView.html?idxno=7541
- ‘기도하고 회개하여 믿음의 본질을 회복하는 장로회’ 주제로 기도와 회개의 본질 깨달아
- 회장 조광휘 장로, “60년 기도의 본산 용문산 기도원으로 인도해 주신 것"에 감사
- 강사 백용현 목사, 오는 6월 30일 100년 기도운동’의 시작을 위한 준비기도회 밝혀
장로회남부연회연합회는 지난 6월 17일(토) 오전 10시, 용문산 기도원에서 ‘제27회 장로회 남부연회연합회 장로부부 영성수련회’를 ‘기도하고 회개하여 믿음의 본질을 회복하는 장로회’ 주제로 개최했다.
이번 ‘제27회 장로회 남부연회연합회 장로부부 영성수련회’는 1부 개회예배, 2부 기도회 순서로 진행되었고, 2부 기도회 강사 백용현 목사(한빛교회 담임)는 ‘기도로 세계를 변화시켜라’(에베소소 6:18)라는 주제로 감리교 100년 기도운동의 중요성과 다가올 ‘100년 기도운동 준비기도회’가 6월 30일(금) 오전 10시 30분 용문산기도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100년 기도운동’발대식도 9월 1일에 진행을 앞두고 본격적인 기도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조광휘 장로(대회장)는 “제27회 장로부부 영성수련회를 준비하면서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를 생각했다”며 “용문산 기도원에서 60주년 행사에 함께 참석하면서 쉬지 않고 60년을 기도로 달려왔고, 앞으로도 기도하고 곳이기에 앉아만 있어도 은혜가 되는 곳”이라고 생각을 전하면서 “우리 세대는 기도원에 가서 기도한 세대라며 회사를 경영하면서 매년 1월 1~3일까지는 무조건 기도원에 가서 혼자 기도를 15년 정도 했다”라고 과거 기도의 추억을 전했다.
조 장로(대회장)는 특별히 “2부 순서에 백용현 목사님을 강사로 부탁드려서 오후 시간을 기도회 시간으로 정하고, 기도에 대해서 가르쳐주고, 기도를 할 수 있게 해달라고 간곡히 부탁을 드렸다”라고 전하면서 “백 목사님께서 받아주셔서 오늘 제27회 장로회남부연회연합회 장로부부 영성수련회를 준비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수련회 시간에 회장 조광휘 장로는 CTS 기독교TV 방송 ‘복음의 틀’ 제작을 지원하기 위해서 500만 원 후원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했다. 현재 CTS 대전 중구 이사장이신 백용현 목사님께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개회예배
개회예배는 시작 전 은빛교회 GRACE 찬양단 경배와 찬양, 김윤곤 장로(준비위원장) 사회로 조용한 기도를 드린 후 개회예배를 시작했다.
박노진 장로(공주지방회 회장) 기도, 이규인 장로(세종남지방회 총무) 성경봉독, 남부연회 각 지방 회장·총무 특송, 김동현 감독(남부연회)은 ‘응답하시는 하나님’(창세기 32:24~28)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김동현 감독은 “용문산 기도원에 와서 앉아 있기만 해도 은혜가 된다”며 “이곳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쉬지 않고 60년을 이어온 용문산 기도원이라며, 이 자리에는 수많은 기도가 쌓여있는 자리”라고 밝히면서 “제27회 장로회남부연회연합회 장로부부 영성수련회가 용문산 기도원에서 개최한다고 해서 제가 너무 좋았다”라고 전하면서 “여기 와 있기만 해도 하나님이 큰 은혜를 주실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김 감독은 “기독교는 기도교다”며 “기독교는 기도를 빼놓고는 기독교를 얘기할 수가 없다며 하나님으로부터 우리에게 오는 모든 은혜와 응답과 축복과 기적과 모든 게 기도의 관을 통해서 내려온다”라고 전하면서 “이번 장로부부 영성수련회를 통해서 뜨겁게 기도하고 우리의 삶에 하나님의 응답이 가득 넘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 감독은 성경본문 말씀 처럼 “첫 번째, 환도뼈를 유지하지 말고, 내가 가진 것 의지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의지해야 된다”라며 “하나님이 더 큰 축복과 더 큰 은혜를 주실 줄을 믿는다”라고 말하고 “두 번째, 야곱처럼 살지 말고 이스라엘로 살기를 바란다며 하나님과 겨루어 하나님께 나아가서 하나님과 시름하고 하나님께 부르짖고 하나님께 기도하면 승리자로 만들어 준다”라고 말했다.
김 감독은 “용문산 기도원에 오신 장로님, 권사님들은 야곱처럼 살면, 하나님의 축복이 없고, 때로는 손해 보는 것 같아도, 억울한 것 같아도, 양보하고 내려놓으면 하나님께서 다윗처럼 부르짖을 때 승리자로 만들어 주신다”라며 “야곱으로 살지 말고, 이스라엘로 사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하면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쉬지 않고 기도하는 용문산 기도원에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큰 은혜와 응답을 주실 줄로 믿는다”라고 전하고, 끝으로 “한 명도 그냥 내려가지 않고,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능력과 응답을 얻고, 돌아가시길 바란다”라고 개회예배 말씀을 전했다.
■ 격려사
박웅열 장로(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는 “지난 팬데믹으로 모일 수 없을 때가 있었고, 이제 다시 모일 기회를 얻었다”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마음으로 ‘제27회 장로부부 영성수련회’를 용문산 기도원에서 모이게 되어서 주님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하면서 “지금은 상상조차 하지 못했던 일들이 나라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며 자연재해는 하나님의 영역이라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저출산과 청소년들에게까지 침투하는 마약 문제는 우리나라도 해법을 찾지 못하고 고민이 깊어진다며 과연 이러한 문제들의 해답은 어디에 있을까를 생각한다”라고 현재 상황을 말했다.
박 장로는 “지금은 예수님의 말씀에 주목하고, 나라와 교회를 위한 기도가 절실히 필요한 때이며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을 때”라며 “장로들이 기도로 단합된 모습을 보여야 할 때”라고 강조하면서 격려사를 전했다.
특별히 영성수련회 헌금은 장애인 선교 및 미혼모 선교 후원에 사용된다. 허준환 장로(대회 회계) 헌금기도, 최정원 권사 헌금특송, 조광휘 장로(대회장) 대회사, 박웅열 장로(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 격려사, 조광휘 장로(대회장) 한분한분 정성껏 내빈을 소개 했다.
최근호 장로(대회총무)는 “2023년 제27회 장로회남부연회연합회 장로부부 영성수련회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라며 “김동현 감독님, 주제 강사 백용현 목사님과 기도로 후원해 주신 교회와 기관, 용문산 기도원 원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광고를 전하면서 “장로 부부 영성수련회 마치고 가실 때 식사비를 지급한다”라고 광고를 전한 후 윤만기 목사(은빛교회 담임) 축도로 개회예배를 마쳤다.
■ 2부 기도회 – 주제 강사 백용현 목사(한빛교회)
▷ ‘100년 기도로 교회를 새롭게 하라’
▷ ‘100년 기도운동 준비기도회’ http://gg.gg/100yearsPrayer
백용현 목사(한빛교회)는 “이번 제27회 장로부부 영성수련회를 60년 동안 쉬지 않고 나라를 위해서 기도한 용문산 기도원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감사드린다”라며 “지금은 기도를 멈추지 말고 기도해야 한다며 기도가 교회의 미래를 좌우하고, 기도를 통해서 영적으로 저축해야 한다”라고 전하면서 “100년 기도운동을 위한 준비기도회가 6월 30일 오전 10시 30분 용문산기도원에서 시작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백 목사는 “전 세계적으로 유일한 용문산 기도원은 60년 동안 구국기도로 달려온 것을 기념하면서 앞으로 감리교 ‘100년의 기도운동’이 이곳 용문산 기도원에서 시작하게 된다”며 “용문산 기도원 성령의 임제가 임했다면 앞으로 100년을 기도하라는 역사가 시작되었다”라고 강조하면서 “하나님이 살아계시고, 기적이 일어나며, 기도의 불이 뜨겁게 일어나는 교회가 되기를 축원한다”라고 기도회 소감과 향후 진행될 계획을 설명했다.
2부 기도회는 한빛교회 부교역자들의 준비찬양으로 뜨겁게 기도회 시작을 함께했다.
이날 2부 기도회를 인도한 백용현 목사는 “지금은 기도해야 할 때다” 느헤미야가 무너진 예루살렘 성의 재건을 위해 먼저 하나님께 기도하였던 것처럼 무너진 한국교회의 재건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 1739년부터 1791년 사이에 영국을 중심으로 일어났던 영적 대각성은 존 웨슬리의 기도운동을 통하여 시작되었고 이 시대의 영적 부흥을 위하여 기도할 때라고 밝혔다.
백용현 목사는 “한국교회에 남겨진 시간이 많지 않다”며 “앞으로 10년이 한국교회의 미래를 좌우한다”라고 밝히고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하고, 기도해야 하고, 지금은 영적인 부흥을 위해 기도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백용현 목사는 현재 감리교회가 힘을 합하여 ‘100년 기도운동’의 시작으로 온전히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며 기도해야 한다. 기독교대한감리회는 2022년 현재 6,659개 교회가 있다. 한 교회가 하루 24시간 중보기도자를 정하여 성전에서 릴레이로 100년을 기도하자. 일 년이면 365개 교회, 10년이면 3,650개 교회가 참여하면 된다. 감리교회 6,659개 교회 중의 3,650개 교회가 참여하면 한 교회가 10년에 하루씩만 기도하면 감리교회는 100년을 기도할 수 있다. 이 귀한 일을 시작한다면 한국교회 영적 부흥의 놀라운 전환점이 될 것이다.
첫 번째, 100년 기도는 감리교회의 신앙전통을 계승하는 운동이다.
두 번째, 100년 기도는 감리교회 기도회복 운동이다.
세 번째, 100년 기도는 감리교회 영적대각성 운동이다.
네 번째, 100년 기도는 감리교회 미래를 위한 운동이다.
다섯 번째, 100년 기도운동을 위한 실천적 제안 방법을 제시했다.
▲1) 100년 기도운동을 위한 준비모임-100년 기도운동에 뜻을 같이하는 목회자들로 준비모임을 만들어 함께 기도한다. 이 모임이 중심이 되어 100년 기도운동에 참여할 교회를 모집한다.
▲2) 100년 기도운동을 위한 준비 기도회-100년 기도운동에 참여할 교회를 중심으로 준비 기도회를 시작한다. 릴레이 기도회에 참여할 교회들을 중심으로 100년 기도운동에 대한 교육과 사전 준비기도회를 실시한다. 24시간 성전기도, 릴레이 금식기도, 지역 연합기도회, 용문산 기도원 연합집회 등 다양한 기도회를 개최한다.
▲3) 100년 기도운동 본부-100년 기도회에 참여할 365개 교회가 준비되면 정식으로 100년 기도운동 본부를 출범한다. 100년 기도운동 본부는 100년 기도운동에 참여할 교회를 회원으로 조직한다.
▲4) 100년 기도회-100년 기도운동에 참여하는 교회들을 중심으로 매월 한 번씩 100년 기도운동을 위한 특별 기도회를 개최하고 감리교회의 영적 부흥을 위해 함께 기도한다.
▲5) 영적 대각성 100년 기도성회-100년 기도운동에 참가하는 교회들이 연합하여 한자리에 모여 영적 대각성을 위해 함께 기도한다.
▲6) 100년 기도센터-기도 애플리케이션을 만들어서 성도들이 어디서나 100년 기도운동에 참여하게 한다. 기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누구나 각자의 자리에서 언제든지 100년 기도에 참여하게 한다. 이 앱에는 실시간 100년 기도 진행 상황과 각종 중보기도 제목을 공유하고 함께 기도한다. 100년 기도에 참여한 교회와 참여한 성도들을 기록으로 남기고 참여한 기도자들의 소감과 간증, 100년 기도회의 다양한 집회 영상을 공유한다.
▲7) 웨슬리 기도학교-100년 기도운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해서는 기도 지도자 양성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기도하는 사람은 개인적인 노력의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이제는 보다 체계적이고 이론적인 교육을 통하여 기도운동을 이끌어 갈 수 있는 기도 지도자를 교육하고 훈련시켜야 한다. ‘웨슬리 기도학교’를 만들어서 기도 지도자를 양성해야 한다.
▲8) 100년 기도운동 다음세대 캠프-100년 기도운동을 지속적으로 계승할 수 있는 다음세대를 기도로 세우는 노력을 해야 한다. 교회학교를 위한 다양한 기도학교 교재를 계발하고 학생들에게도 기도를 가르치고 교육은 방법을 연구하고 보급할 수 있는 조직이 필요하다. 감리교회 안에 교회학교와 관련한 단체를 중심으로 ‘기도운동 다음세대 캠프’를 조직하여 다음세대에게 기도를 가르쳐야 한다.
백용현 목사는 “한국교회가 격는 영적인 침체를 기도운동을 통해서 감리교회가 중심이 되어 시작하자”며 “‘100년 기도운동’으로 이 시대를 새롭게 할 영적대각성 운동이 일어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라고 전하면서 제27회 장로회남부연회연합회 장로부부 영성수련회 시간을 통해서 기도의 중요성을 듣는 귀한 시간이었으며 다 같이 일어서서 뜨겁게 찬양과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맞쳤다.
▣ 제27회 장로회남부연회연합회 장로부부 영성수련회-용문산 기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