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용현 목사, 기도로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 - 제11차 군선교교역자들의 ‘찾아가는 영성아카데미’ ... 대전한빛교회에서 개최
_ 출처 : 당당뉴스 2023년 07월 22일 00:11:54
_ 원문 주소 : http://www.dangdang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9825
군선교교역자회(회장 배홍성 목사)는 7월 19일(수) 오전 10시 대전한빛교회(백용현 목사)에서 2023년 열한 번째 <찾아가는 영성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아카데미 특강을 맡은 백용현 목사는 자신의 목회 여정을 잠시 설명하면서 어쩔 수 없이 ‘끌려가는’ 목회가 아니라 하나님과 동행하는 목회를 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 정립해야 하고, 시간을 정해 깊은 기도에 들어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의 목회를 대변하는 ‘기도사역’에 대해 설명했다. 한빛교회에서 실천하고 있는 다양한 기도 프로그램과 기도학교 협력교회 사역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면서 군선교교역자들에게 기도사역을 통한 군부대의 변화를 이끌라고 주문했다. 군선교교역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회장 장척기 목사의 사회로 시작해 강태훈 목사(17사단 306포병대대, 기드온교회)의 기도, 그레이스 찬무단(단장 김은실 권사)의 특별찬무에 이어 배홍성 목사의 소개로 등단한 백용현 목사가 ‘기도로 세계를 변화시켜라’는 주제로 특강했다. 그리고 이날 선교국 태동화 총무가 참석해 군선교교역자들을 격려했다. 소명감 회복해야... 백용현 목사는 “누구든지 앞으로 나아가려면 내가 어디에 서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는 말로 특강을 시작했다. 현재의 목회를 정리하는 일이 우선 되어야 한다며 참석자들을 향해 “무엇으로 목회하고 있냐?”고 물었다. 곧이어 세상에서는 능력에 따라 일하고 대우를 받지만, 목회자는 소명감으로 한다고 답한 후 “그런데 하루하루를 겨우 버티는 수준으로 하면서 ‘소명감에 이끌려 한다’고 말해서는 안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소 비관적인 전망이지만 현실적인 이야기일 것이라고 전제하면서 10년 동안 미자립인 교회가 수 년 이내 자립된다는 보장이 없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조금 더 탄력있게 목회 할 수 없을까?를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도전했다.
신바람나는 목회를 할 수 있는 방법은 소명감을 ‘뜨거운 사명감’으로 전환하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패배감이나 좌절감 같은 ‘죽은 마음’으로 목회하면 신나는 목회가 안된다며 새로운 동기부여의 재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곧 “소명의 주인이 하나님이시기에 할 수 있다는 확신을 다시 정립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계속해서 존 웨슬리의 정신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고백하는 것임을 기억하고 내가 아닌 하나님이 하신다는 믿음의 고백으로 목회해야 한다면서 그것이 ‘하나님과 함께 하는’ 목회라고 강조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로 정립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하나님과 동행하지 않아도 목회를 잘 할 수 있지만 그것은 기술(skill)로 하는 것에 불과하다며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정립하기 위해 시간을 정해 두고 매일 깊은 기도 속으로 들어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종 차분한 어조로 강의를 이어가던 백 목사의 목소리가 높아진 부분은 기도의 중요성에 대해 말할 때였다. 이어 자신이 한빛교회에 부임한 2015년 첫 해부터 시작한 기도사역에 대해 설명했다. (한빛교회 기도사역 소개는 기사의 마지막 부분에) 백용현 목사의 특강이 끝나고 배홍성 목사가 군선교교역자들의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감사패와 선물(성경, 홍삼액)을 백용현 목사에게 증정했다. 특별히 백용현 목사의 이름을 새긴 군인용 성경은 처음으로 증정하는 선물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고 백용현 목사도 환한 미소로 받았다. 이어 백용현 목사가 교회에서 마련한 선교비를 배홍성 목사에게 전달했다.
선교국 태동화 총무가 인사말씀으로 격려했다. 최근 선교국 업무와 NCCK 총무대행으로서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태동화 총무는 “백용현 목사님의 말씀을 깊이 새기며 들었다. 본부 직원들이 매일 아침기도로 시작하지만, 현장 목회 시절에 비하면 기도하는 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새삼 기도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인사했다. 이어 ‘브랜드 가치’라는 말을 소개하고 한빛교회가 기도하는 교회로서, 한국교회 전체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축복한 후 백용현 목사의 기도 열정이 모두에게 임하길 소망하고 기도한다고 부연했다. 계속해서 “선교는 ‘네버엔딩 스토리’(Never Ending Story)라고 말한다. 여러분이 가르친 장병들이 이후 한국교회를 받치는 일꾼들이 될 수 있다. 그 마음으로 사역에 전념하길 축복한다. 그래서 여러분의 사역이 ‘끝나지 않은 사역’으로 귀한 열매를 맺길 바란다.”는 말로 인사를 마쳤다.
서기 김태응 목사의 광고 후에 백용현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군선교교역자회가 처음으로 주관하는 진중세례식이 오는 8월 12일(토) 오후 2시, 1사단 신병교육대 전진제일교회(김태응 목사 사역지)에서 있을 예정이다. 현재 진중세례를 베풀기 원하는 군선교교역자들의 참여 신청을 받고 있으며, 김태응 목사가 세례 대상자들을 교육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다. 군선교교역자회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진중세례식이라는 점에서 뜻있는 교회들의 후원을 기다리고 있다. ▣ 한빛교회 기도사역 한빛교회는 백용현 목사가 2015년 1월 부임한 이후 지금까지 해마다 네 개의 큰 기도사역을 주기로 하고 있다. ▲청소년 기도캠프(1월 중) ▲50일 기도학교(2월~4월까지) ▲기도 컨퍼런스(8월 중, 2박 3일) ▲목회자 대상 기도 세미나(10월~11월 중, 2박 3일) 등이다. 백용현 목사는 한빛교회 안에서 행하고 있는 기도관련 사역들에 대해 설명했다. 1. 매일 새벽기도(5시), 저녁기도회(7시 30분) 3. 중보기도부 4. 목회자 중보기도회 5. 목장사역자 기도회 6.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회 7. 다락방 기도회 8. 새날기도회 9. 특별새벽기도회 10.기도 컨퍼런스 11. 영적 돌파를 위한 24시간 기도회 12. 세계기도센터 13. 청소년 기도캠프 14. 아웃리치 기도사역 15. 기도통장 16. 100년 기도운동
이밖에 한빛교회와 기도학교 협약을 맺은 교회들과 함께 하는 사역으로 ❶50일 기독학교 운영을 위한 지원(자료집, 홍보용품, 방송 장비 지원, 2023년 160개 교회 지원) ❷목회자세미나(3일 동안 무료로 진행, 올해는 11월 20일~22일) ❸지역순회 집회(지역교회 기도부흥과 기도운동의 저변화 목적) ❹사모 리트릿(매년 5월 제주도에서 개최)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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