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기도학교 사모리트릿’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서 위로와 힐링의 시간을 마련한 대전 한빛교회
_ 출처 : 웨슬리안타임즈 2024년 05월 14일 11:06
-백용현 목사, “우리는 하나님 곁에 있을 때 똑같은 사물도 더 아름답게 볼 수 있고, 사모님들 때문에 가야 할 남은 사역이 더욱 아름다운 석양으로 발견되기를 기대한다”
-사모리트릿 3기 조장에 엄은영, 정부자, 박순정, 김상은, 김 진, 신은희, 신경숙 사모가 섬겨..
-사모리트릿을 위해서 적금통장까지 깨면서 주님께 바친 한빛교회 교우의 마음에 감동받은 백용현 목사는 감사의 마음을 참석한 사모들과 나누면서 시작...
-2024년 기도컨퍼런스 8월 5일(월)~7일(수) 대전 한빛교회
2023 기도학교 사모리트릿 활동 영상
대전 한빛교회(담임 백용현 목사)는 기도사역으로 건강한 신앙의 숲을 이루고 ‘2024 50일 기도학교’를 지난 2월 19일(월)~4월 16일(화)까지 ‘기도로 세계를 변화시켜라’라는 주제로 은혜 가운데 잘 마쳤다. 초대교회 영성의 본질을 회복하면서 기도학교에 동참하고 있는 동행교회와 협약교회들의 노고와 수고의 일환으로 사모님들의 재충전과 휴식을 위해서 ‘2024 기도학교 사모 리트릿(Re-Treat)’이 45명의 사모가 참석한 가운데 5월 13일부터 15일(2박 3일) 일정으로 올해로 3번째를 맞이했다.
대전 한빛교회 사모리트릿은 기도사역의 동역을 위한 연대로 사모로서의 수고와 노고를 치하하고, 위로와 격려를 통해서 회복과 지속적인 기도사역을 위한 관계 형성을 이어가려고 하는 취지에 마련된 행사다.
저녁 세미나 시간에도 변함없이 백용현 목사(한빛교회 담임)가 맡아서 기도학교에서의 감동을 이어가면서 진행했다.
‘2024년 기도학교 사모리트릿’을 준비한 백용현 목사(한빛교회 담임)는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서 2024년 기도학교 사모 리트릿에 오신 사모님들을 환영한다”라고 인사로 시작했다.
백 목사는 미술품 중에서 사상 최고가 경매 기록을 갖고 있는 빈센트 반 고흐의 ‘붓꽃’이라는 작품을 설명하면서 빈센트 반 고흐가 잠시 프랑스에 살면서 어느 날 해변에 있는 화실 창밖으로 넘어가는 석양을 바라보면서 그 특유의 꿈틀대는 태양을 그리고 있었다고 소개했다. 고흐 곁에서 조수로 일하던 화가 지망생이 고흐의 그림에 담기는 석양의 아름다움에 도취하여 넋이 나간 듯 바라보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고흐가 물어보았다고 말했다. 그러자 조수는 “선생님 저 지금 집에 좀 다녀오겠어요” 고흐가 “그림 그리다 말고 왜 갑자기 집엔 가려는가?” 묻자 “선생님 제가 집으로 달려가서 가족들에게 저토록 아름다운 석양을 바라보라고 얘기해 주고 오겠어요”라고 말하자 그때 고흐가 “그럴 필요 없네. 석양은 거기에도 있을 것인데, 자네가 일해 주지 않더라도 볼 게 아닌가?” 이 말을 들은 조수는 “아닙니다. 제가 30년 가까이 이 해변에서 살았지만, 선생님이 오시기 전까지는 한 번도 저토록 아름다운 석양을 본 적이 없었습니다”라고 조수가 말했다고 합니다.
백 목사는 “빈센트 반 고흐가 곁에 있었기에 아름다운 석양을 볼 수 있었고, 우리는 어떤 무언가를 볼 수 있게 하는 그 누군가가 곁에 있을 때 똑같은 사물도 더 아름답게 볼 수 있다”라며 “여기 함께하는 사모님들 때문에 가야 할 남은 사역이 더욱 아름다운 석양으로 발견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하고 “사모님들의 귀한 사역을 응원하고 지지하고, 우리를 사명으로 부르신 주님의 은총이 함께 하시기를 기도한다”라고 사모리트릿 3기를 시작하면서 환영의 인사를 정했다.
사모 리트릿을 준비한 행사 내용을 보면 2023년 5월 13일(월)~15일(수)까지 제주도 일원에서 진행되며 대전 한빛감리교회에서 오전 6시 집결하여 청주국제공항(원거리 거주자 전날 숙박 제공)으로 출발했다. 2024년 50일 기도학교를 진행하는 동행교회 및 협약교회 사모를 선발하여 모든 비용은 대전 한빛교회가 감사로 섬겼다.
사모리트릿 선정기준과 절차를 보면 먼저 참가 신청서 제출(별도 양식), 동행교회 및 협약교회의 담임자 사모로 50일 기도학교 및 기도컨퍼런스를 참여한 교회를 선정해선발하고, 지난해 사모리트릿 2기 참여자는 신청을 받지 않았으며 제주도 도보여행 및 일정 수행을 위해 건강에 이상이 없는 사모님을 선정해서 올해는 45명의 사모가 이번 리트릿에 참석했다.
특별히 사모리트릿 행사구성의 중심을 보면 제주도의 주요 휴양지와 신앙유적지 산책과 탐방을 통해서 조별 모임과 티타임을 통한 교제 시간, 아침 찬양과 기도 및 저녁 기도학교 세미나와 숙소 모임을 통해서 기도 및 경건 시간으로 조별로 구성되어 자기소개와 기도학교 간증을 통한 유대 및 지향점 공유하고 있다.
박여명 사모(사천보문감리교회)는 홀몸이 아닌 상태에서 참석하게 되었고, 사천보문감리교회 담임목사인 백대현 목사님의 아내라고 소개하면서 “서울토박이로 나고 자라 주님의 부르심을 입고, 시골 농어촌 목회자 아내로 섬긴 지 올해로 9년 차를 맞이하게 되었다”라며 “주님을 위해 살다가 받게 되는 상처와 아픔이 생긴다는 걸 경험하는 시간이 있었지만, 좁은 길로 들어가 날마다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는 삶이 사역자의 삶인 줄 알지만, 회복과 쉼의 시간이 필요했다”라고 말하고 “우리 주님께 치유와 안아주심을 간구하며 기대하는 마음으로 이번 ‘2024년 기도학교 사모 리트릿’에 처음 참여하게 되었다”라고 소개하면서 고백했다.
박 사모는 “3기 사모리트릿은 주님의 은혜가 함께하는 시간으로 날씨부터 완벽했고, 하나님이 주시는 희락으로 가득했다”라며 “사모님들과의 풍성한 교제, 한빛교회의 섬김으로 맛있는 식사와 관광으로 힐링의 시간이 되었고, 저녁기도회 시간에는 백용현 목사님의 말씀과 기도 시간으로 목회의 방향에 대해 재정립하는 시간으로 영육 간에 든든하게 채워지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하고 “연약한 사모를 위로하시고 안으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리면서 사랑과 정성과 기도로 섬겨주신 백용현 목사님과 사모님, 한빛교회 부목사님들과 전도사님들께도 깊은 감사와 다시 힘을 얻어 우리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달려갈 용기를 얻게 되었다”라고 감사의 인사말을 전했다.
최기윤 목사는 2024 사모리트릿 3기를 준비하면서 "하나님의 은혜로 치유와 회복이 섬!! 제주도에서 시작됨에 감사를 드린다"라며 "전국에서 기도학교 사역을 동행하는 동행교회 사모님들을 모시고 그동안의 무거운 짐을 잠시 내려놓고 몸과 마음의 회복과 치유의 시간이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하고 "기도학교 사역을 함께 하는 동행교회 사모님들을 모시고 매년 진행한지가 벌써 3회째가 되었다"라고 밝혔다.
최 목사는 "매 해마다 채워주시고 은혜주시는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놀랍고, 감동이 넘치친다며 “기도로 교회를 새롭게 하라” 주제를 가지고 사모리트릿 3기를 준비할 때부터 진행팀과 가장 많이 고민하고 기도했던 부분이 사모님들의 치유와 회복이었다"라며 "사모님들의 회복이 목회현장의 회복이라는 방향성을 가지고 기획을 세워서 2박3일의 시간동안 최선을 다해 섬김으로 감동에 감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준비해 최선을 다했다"라고 강조하면서 "기도학교 사모리트릿은 대전한빛교회 온 성도들이 하나님의 사랑에 진심을 가지고 섬기는 사역으로 한 사모의 회복이 교회의 회복임을 기억하며 함께 기도함으로 주신 감동으로 함께 동역으로 섬기는 사역"이라고 전했다.
최 목사는 "한빛교회 한 성도님은 만기가 얼마 남지 않은 적금 통장을 손해를 감수하면서 까지 헌금을 하나님께 드렸고, 하나님에 사랑의 마음을 담은 성도들의 헌신과 사랑이 모여 2박3일의 모든 일정을 감당하는 운영에 크게 감당할 수 있었다"라며 "오병이어 기적의 현장이 바로 사모리트릿 사역의 현장이고, 참석하신 사모님들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제주도의 자연을 돌아보며 치유와 회복으로 힐링의 시간으로 저녁에는 기도학교 집회를 통하여 세우신 사모를 향한 하나님의 일하심과 계획을 확신하고 결단하여 함께 기도하는 시간으로 2박 3일의 여정이 이어진다"라고 말하면서 "사모님을 섬기는 귀한 사역에 동참하게 되어 감사를 드리고, 사모리트릿으로 참여하는 모든 사모님들이 회복되어 세우신 교회가 기도의 제단으로 기도의 능력이 나타나길 기도하면서 사모리트릿은 하나님 사랑의 축복이 흘러 넘치는 은혜의 사역이고,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뻐하실 줄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이번 사모리트릿을 준비하면서 받은 은혜와 감동의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전 한빛교회 ‘2024 기도학교 사모리트릿’ 인증을 위한 조별 사진을 선정해서 저녁 세미나 시간에 시상도 하는 시간도 가졌고, 숙고 근처 사진관서 사진을 인화해와서 사모들께 인증 기념으로 나누어 주었다. 제주도 2박3일 일정에 본지(웨슬리안타임즈)도 동행취재하면서 사모리트릿의 감동과 힐링의 시간을 함께 느끼는 시간이 되었다.
■ 첫째 날 5월13일(월)
한빛교회에서 6시에 모여서 준비한 버스로, 청주공항으로 출발, 청주공항에서 8시 20분에 출발하는 제주에 도착 단체 사진 촬영 후 이른 점심을 마치고 주변을 관광하고, 노을리 카페로 이동 휴식과 티타임후 곽지해수역장에서 맑고 청명한 날씨에 조별로 기념사진도 찍고, 지난해 10월에 오픈한 제주 성서식물원(비블리아)을 방문해서 성서에 나오은 여러 식물을 하나하나 정성껏 성경적으로 설명해 주는 시간에 참석한 사모들도 남다른 은혜의 시간이 되었다.
제주도 성지순례코스로도 지정되어 있어서 4,000여 평의 넓을 곳에 각각의 문을 만들어 성경에 나오는 식물들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었다. 식물들과 관련된 성경적 해석을 전하는 해설사의 설명도 성격적인 시선으로 조목조목 설명해 주었다.
▣ 2024 기도학교 사모 리트릿’ 제주도
■ 노을리 카페
■ 곽지해수욕장
■ 제주 성서식물원(비블리아)
■ 첫날 저녁 식사 장소
■ 저녁 기도학교 세미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