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자료

‘100년 기도로 감리교회를 살리자!’

‘100년 기도 운동’은 2023년 9월 1일 출범해서 존 웨슬리의 기도 영성과 하디 회개의 기도, 용문산에서 드린 구국 기도를 이어가는 기도 운동이다. 한국 감리교회 부흥의 닫힌 문을 기도로 살리려는 영적 운동으로 시작했다. 현재 감리교회 기도 회복 운동, 감리교회 영적 대각성 운동, 감리교회 미래를 위한 운동으로 2024년 5월 30일 272일 차 6,524시간의 기도를 이어가고 있다. 400개 교회의 참여로 ‘100년 기도 운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을 밝히면서 사무엘의 미스바 성회처럼 나라와 교회를 살리는 일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고 있는 기도 운동이 ‘100년 기도 운동’이다.

지난 5월 31일 오전 10시 30분 ‘100년 기도 운동’ 전국 목회자 기도회가 한빛교회(담임 백용현 목사)에서 300여 명의 목회자와 평신도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기도회를 주관하는 ‘10년 기도운동’본부는 ‘100년 기도 운동’을 감리교회에 확대하고, 감리교회를 기도로 세우고자 정책을 제안으로 기독교대한감리회 ‘정식 기관’으로 승인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서 ▲1. 100년간 24시간 릴레이 기도 운동을 지속하자! (언제나 기도하는 감리교회), ▲2. 100년 기도 운동 주일(8월 넷째 주일)을 제정하자! (모두가 함께 기도하는 감리교회), ▲3. 목회자(정회원 연수교육) 및 평신도 교육(기도학교)을 시행하자!(기도로 세우는 리더십), ▲4. 매년 영적대각성 기도성회를 개최하자! (평신도 기도운동), ▲5. 웨슬리 기도학교를 세우자! (기도 지도자 양성), ▲6. 다음세대 기도 캠프를 개최하자! (기도로 양육되는 교회교육) 6가지 사업도 제안했다. (‘100년 기도 운동’ 정책 제안서 전문을 기사문 아래에 게재합니다)

이번 목회자 기도회는 한빛교회 찬양팀의 찬양으로 시작했고, 기도회 사회를 맡은 이상혁 목사(100년 기도 운동 사무총장)는 “100년 기도운동 전국목회자 기도회에 참석하신 여러분들을 주님의 이름으로 환영하고 축복한다”라며 “기도의 동지들을 만나게 되어서 기쁘다며 오늘 하나님께서 목회자 기도회를 기뻐하시고, 역사를 일으켜 주실 줄 믿는다”라고 인사하고, 오프닝 영상을 시청 후 다 같이 찬송(189장)을 부르고 서동원 목사(100년 기도 운동 서울남연회 실행위원/은혜교회 담임)는 “성령의 능력으로 기름 부어 주옵소서. 오늘 참석한 모든 목회자를 위해 하나님이 함께하시되 각 교회들의 기도로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하나님 도와주시옵소서”라고 기도했다. 서울남연회 목회자의 특별찬양 후 100년 기도 운동 기도의 날 사례 발표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사례자로 나선 서미례 목사(공주농아교회)는 지난 2023.9.13. 13일 차 기도 운동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 목사는 “한 사람을 일으키기 위해서 그동안 오랜 시간 기도했더니, 한 사람의 열매가 생겼다”라며 “이 사람이 교회 창립 멤버로 24시간 기도에 참여한 계기로 인해서 자기 신앙을 고백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서 다른 사람들에게 전도하기 시작해서 새 신자를 세 명을 전도하게 되었다”라고 교회와 기도 운동 현장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서 양태우 목사(서초 빛교회)는 두 번째 사례 발표자로 나와서 2023.11.14 75일차 기도운동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양 목사는 “서초 빛교회는 그저 하루 24시간을 책임질 뿐이지만, 6,400개의 감리교회가 연대해서 100년을 책임지게 되면 하나님 앞에 정말 귀하게 쓰임 받는 교단으로 생각하게 된다”라며 “앞으로 100년 기도 운동이 전 감리회와 전 세계감리회로 확산하여서 하나님 앞에 귀하게 쓰임 받는 우리가 됐으면 좋겠고, 계속 기도하겠다”라고 사례와 기도 운동 현장 영상과 함께 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목회자 기도회 말씀 선포에 나선 백용현 목사(100년 기도운동 본부장)는 ‘이번만 나를 강하게 하사’(사사기 16: 28~30)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다.

백 목사는 참석한 교역자들과 인사하고 나누어 드린 기도문을 소개하면서 100년 기도 운동을 할 때 한 시간씩, 이 기도문을 읽으면 기도가 가능하도록 만들어진 기도문이라고 밝히고, 많은 교회에서 정말 감리교회다운 참 좋은 기도문이라고 많이 알려져서 일차로 인쇄하게 되었다고 기도문을 소개했다. 
백 목사는 “‘100년 기도 운동’을 지난해 6월 8일 1차 준비 회의를 시작으로 9월 1일 발대식을 가졌다”라며 “3개월 만에 400여 교회의 참여로 오늘까지 24시간 기도회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것은 오로지 감리교회가 처한 위기감에서 비롯되었다”라고 밝히면서 “현재 감리교회는 교인의 감소로 10년 동안 30% 줄어들었고, 지난해 어느 연회는 4만 명이 감소하고, 교회의 세속화, 영성의 쇠퇴, 연합집회가 어려워지고, 교회학교 위기, 대안부재 등 지도력이 붕괴하고 있다”라고 현재에 처한 상황을 밝혔다.

백 목사는 “감리교회는 머리카락이 잘린 삼손과 다를 바가 없다고 말하면서 삼손은 원래 능력의 사람으로 나귀 턱뼈로 블레셋 군인을 천명이나 죽였고, 들릴라의 유혹에 빠져 머리카락 잘리고 블레셋의 노예가 되었다”라며 “삼손은 죽음의 위기 속에 기도했고, 하나님께 부르짖어 이번만 나를 강하게 하여 달라고 기도했더니 하나님이 들어 주셨다”라고 말하고 “삼손은 하나님 앞에 범죄한 사람으로 능력을 잃었지만, 하나님이 삼손이 기도하자 응답하셔서 기도만이 살길이라는 것으로 20년 전부터 ‘100년 기도 운동’을 위해서 기도로 달려왔다”라고 말했다.

백 목사는 “존 웨슬리 목사가 1738년 5월 24일 회심해서 8월에 독일 헤른후트 지역을 방문, 모라비안 교도들의 24시간 기도회가 100년 이어졌다”라며 “영국 사회를 변화시킨 존 웨슬리의 기도 운동이 우리 감리교회가 사는 길이라고 믿고, 지난 4월 29일 용문산 구국 제단 60주년 기념 세미나 발제 준비를 시작으로 5월 감독 회의에서 ‘100년 기도 운동’을 결의했다”라고 밝히고 “6월 8일 첫 준비회을 통해서 교회가 소망을 갖게 되었고, 지금까지는 문제점을 이야기하며 안타까워 하였지만, 기도운동이 시작되면서 희망을 품게 되었고, 기도하면 하나님이 새롭게 하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 목사가 제안한 감리교회 ‘100년 기도 운동’의 5가지 방향성을 보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 100년 기도는 감리교회 신앙 회복 운동이다. 감리교회의 가장 시급한 문제는 영성의 회복이고, 신앙 회복이며 지금까지는 사람을 움직이는 운동이었지만, 100년 기도운동은 오로지 하나님께 기도하는 신앙운동이며 100년 기도 운동은 오직 하나님을 소망하는 운동이고 더 이상 사람을 모으고 편을 나누지 말고, 오로지 하나님께 기도하는 운동이다.

두 번째, 100년 기도 운동은 감리교회 경건 회복 운동이다. 감리교회는 경건주의 신앙의 전통 위에 세워졌고, 초기 감리교도들은 세상 사람들로부터 규칙 쟁이들이라고 불릴 만큼 구별된 생활을 했다. 오늘날 교회와 목회자의 문제는 세속주의에 떠밀려 가는 것으로 교회의 세속화를 막을 길은 기도밖에 없다. 100년 동안의 기도를 통해 감리교회가 경건한 신앙으로 변화되기를 소망한다. 100년 기도운동에 참여하는 목회자들로부터 세속화로부터 자신을 구별하고 잘 관리하는 노력이 있기를 바라면서 감리교회 목회자는 규칙쟁이라는 별명을 회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세 번째, 100년 기도는 감리교회 미래 운동이다. 지금까지 교회 운동들이 당장에 어떤 결과를 만들려고 한 업적 주의 때문이고, 감독제도가 임기제 이기 때문이며 지도자들이 자신들의 임기 동안에 성과를 내려고 하기에 100년 기도운동은 미래를 변화시키는 운동이다. 지금 기도하면 미래세대가 기도의 유산을 얻게 된다고 강조했다.

네 번째, 100년 기도는 감리교회 연합 운동이다. 교회가 지연, 학연, 계파로 분열되어 있고, 기도를 통해 연합하는 운동이며 평신도 단체와 연합운동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

다섯 번째, 100년 기도는 감리교회 지도력을 세우는 운동이다. 감리교회의 미래는 지도자들에게 달렸고,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이 잘 세워지는 운동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기도 운동이 젊은 목회자들의 참여를 위해서 노력하고 그들이 주체적으로 만들어 가는 운동이 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백 목사는 다 같이 합심하여 기도하자며 감리교회의 위기 회복을 위해서, 100년 기도 운동의 활성화를 위해서, 감리교회에 올바른 지도력의 회복을 위해서 뜨겁게 기도로 말씀을 마치고 이번 정책 제안서를 감독 회장 후보로 기도회에 참석한 이광호 목사에게 전달했다.

말씀을 마치고 100년 기도 운동 연회별 실무자 소개와 참석한 내빈들을 소개하고, 결단 찬송으로 ‘이제 역전되리라’ 찬송 후 오성균 목사(100년 기도 운동 남부연회 실행위원)의 축도로 기도회를 마치고 기념사진 촬영 후 한빛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점심으로 애찬 시간을 가졌다.

■ 100년 기도 운동  정/책/제/안/서

‘100년 기도로 감리교회를 살리자!’

• 제안자 : 백용현 목사(‘100년 기도 운동’ 본부장/한빛교회)

2023년 9월 1일을 기점으로 ‘100년 기도 운동’이 출범하였다. ‘100년 기도 운동’은 존 웨슬리의 기도의 영성과 하디의 회개의 기도, 그리고 용문산에서 드린 구국 기도를 이어가는 기도 운동이자, 부흥의 문이 닫힌 한국 감리교회를 기도로 살리려는 영적 운동이다(감리교회 기도 회복 운동, 감리교회 영적 대각성 운동, 감리교회 미래를 위한 운동). 2024년 5월 30일 현재 272일 차 6,524시간의 기도를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400개 교회가 ‘100년 기도 운동’에 동참하였거나 향후 동참할 것을 밝히고 있다. 참으로 고무적인 사건이자, 사무엘의 미스바 성회처럼 나라와 교회를 살리는 일이 될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는다.
이에 ‘100년 기도 운동’ 본부는 좀 더 박차를 가하여 ‘100년 기도운동’을 온 감리교회에 확대하고 감리교회를 기도로 세우고자 다음과 같은 정책을 제안하고자 한다.

1. ‘100년기도운동’을 기독교대한감리회 ‘정식 기관’으로 승인하자.
현재 ‘100년기도운동’은 자발적인 참여를 원칙으로 하고 있다. 참여교회의 순수한 열정과 임원들의 희생과 노력으로 공고하게 세워졌다. 이것만으로도 놀라운 성과이며 향후 감리교회의 미래를 밝히는 일이라 생각된다. 그러나 보다 강력한 운동으로 감리교회 전체로 확대하기 위하여 기독교대한감리회의 정식 기관으로 승인될 필요가 대두된다(상근 직원, 재정지원, 총회와의 연합 사업 등의 이유). 이에 ‘100년 기도운동’을 입법총회를 통하여 기독교대한감리회 정식 기관으로 승인할 것을 제안한다.

2. ‘100년 기도 운동’은 다음과 같은 사업을 제안한다.

하나. 100년간 24시간 릴레이 기도 운동을 지속하자! (언제나 기도하는 감리교회) 
기도는 신앙인들의 영적 호흡이다. 호흡이 멈춘 생명이 더 이상 살아있는 것이 아닌 것처럼 기도가 멈춰진 교회는 더 이상 그 생명력을 유지할 수 없다. ‘100년 기도 운동’은 존 웨슬리의 기도 영성과 1727년부터 24시간 365일 100년간 기도를 이어온 독일 헤른후트의 기도의 영성, 그리고 1963년부터 시작된 용문산 구국기도회의 영성을 이어받아 100년간 기도의 호흡을 이어가 고자 한다.

둘. 100년 기도 운동 주일(8월 넷째 주일)을 제정하자! (모두가 함께 기도하는 감리교회)
사무엘이 온 이스라엘을 미스바로 모으고 금식하며 기도하였을 때 하나님의 군대가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던 것처럼(삼상 7장), ‘100년 기도 운동’ 은 온 감리교회가 함께 기도하는 날을 정하여 전심으로 여호와 하나님께 부르짖음으로 하나님께서 세우시는 교회로 거듭나고자 한다.

셋. 목회자(정회원연수교육) 및 평신도 교육(기도학교)을 시행하자! (기도로 세우는 리더십)
‘100년기도운동’은 교회를 바로 세우고 회복하기 위한 운동이다. 따라서 교회의 리더십이 기도로 공고해지고, 기도가 교회의 중요한 사명으로 자리 잡도록 목회자 기도학교를 정회원 연수 교육의 과정으로 편입하고, 아울러 평신도 단체와 연합하여 평신도 기도학교를 진행하고자 한다.

넷. 매년 영적 대각성 기도성회를 개최하자! (평신도 기도 운동)
‘100년 기도 운동’은 매년 영적 대각성 기도성회를 통하여 1903년 하디 선교사로 말미암아 시작된 대부흥 운동을 오늘에 이어가려고 한다. 현재 한국교회는 영적 침체와 세속주의에 그 심장이 관통되고 있는데, 기도 운동만이 이러한 세속화에서 교회를 지키고 더 성결하고 거룩한 공동체로 세울 수 있다.

다섯. 웨슬리 기도학교를 세우자! (기도 지도자 양성)
‘100년 기도 운동’이 지속가능 하려면 기도 지도자 양성이 필요하다. 지금까지 기도자들은 개인적인 영성과 노력의 차원에서 자생적으로 성장했다면, 이제부터 보다 체계적이고 이론적인 교육 및 기도 운동을 통하여 기도 지도자를 교육하고 훈련시켜야 한다. <웨슬리 기도학교>는 한시적인 기도학교를 상설교육으로 발전시켜 감리교회의 기도 지도자를 양성하고자 한다.

여섯. 다음세대 기도캠프를 개최하자! (기도로 양육되는 교회 교육)
‘100년 기도 운동’은 기독교대한감리회 교육국과 협력하여 올겨울부터 ‘다음세대 기도캠프’를 개최한다. 이는 감리교회의 미래 세대와 지도자가 기도로 세워지기를 소망하는 것이자. 우리의 다음 세대에 기도를 유산으로 남기고자 하는 영적 시도이다. 이에 다양한 기도 교재를 개발하고 기도로 다음 세대를 양육하는 데 매진하고자 한다.

이상 ‘100년 기도 운동’의 정책 제안서를 제30대 감독 회장 입후보자께서는 신중하게 검토하여 감리교회 미래 정책에 반영하여 줄 것을 강력하게 청원합니다.

2024년 5월 31일
‘100년 기도 운동’ 본부장 이하 임원 일동

▣ 감리교회 100년 기도운동, 전국 목회자 기도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