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는 하나님의 손 안의 동전 말고 손을 잡는 것” 2024기도컨퍼런스에 5천명 운집


_ 출처 : 당당뉴스 2024년 08월 07일 22:14:07

_ 원문 주소 : “기도는 하나님의 손 안의 동전 말고 손을 잡는 것” 2024기도컨퍼런스에 5천명 운집 - 당당뉴스 (dangdangnews.com)

 

“기도는 하나님의 손 안의 동전 말고 손을 잡는 것” 2024기도컨퍼런스에 5천명 운집'기도학교' 교재 10개국 언어로 번역. “기도생태계 세계로 확장 중”

 

   

“기도는 하나님의 손 안에 있는 동전 몇 닢을 얻는 게 아니라 그 손을 잡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통하여 나의 필요와 뜻을 채우려는 것이 아니라, 나의 소원을 이루려는 것이 아니라, 나를 통하여 하나님의 필요가 이루어지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는 거룩한 방편이어야 합니다. 기도는 하나님이 하나님의 일을 이루려는 하나님의 일입니다. 그러므로 기도는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기도로 세계를 변화시켜라” 2024년 기도 컨퍼런스가 8월 5일부터 7일가지 2박3일간 대전 한빛교회(백용현 목사)에서 개최됐다. 매년 여름에 개최되는 기도컨퍼런스는 올해로 7번째다. 삼복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올해도 교파를 초월한 660여개 교회에서 5천여 명의 목회자와 평신도들이 교회가 숙소로 제공한 비전센터와 목원대 기숙사에서 머물며 뜨겁게 찬양하고 기도하며 기도에 대해 배웠다.

기도컨퍼런스 기간동안 백용현 목사는 △기도는 무엇인가(1-4강) △기도의 유익(5-7강) △기도의 가치(8-13강) △기도응답의 가능성(14-18강)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문제를 이긴다(19-25강) △축복기도(26-28강)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29-34강) △기도의 진영을 돌파하라(35-39강) △기도로 하늘 문을 열어라(40-43강) △포기하지 말고 기도하라(44-50강) 등 기도의 영적 원리 50가지를 10개 강의로 나누어 새벽부터 밤까지 쉴 새 없이 강의했다.

 

   
   

기도컨퍼런스 2일째 낮에는 연합기도하는 날로 정해 참석자들의 기도를 놓고 중보로 치유하는 소통과 경청의 장인 ‘CTS 콜링갓’을 진행했다. ‘콜링갓’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13년간 이어진 CTS 최장수 프로그램으로서 백 목사는 매주 목요일에 이 ‘콜링갓’을 진행한다. 

기도컨퍼런스중 대전한빛교회는 또 총 600여 교회 동행교회중 대전성산교회(가기안 목사)와 녹도교회(류근필 목사) 등 50일기도학교 우수 시행교회 두 곳을 선정해 시상했다. 

대전성산교회 가기안 목사는 지난 3월 12일부터 5월 8일까지 50일기도학교를 실시해 120명의 전체 성도중 60명이 기도학교를 수료했다고 사례를 발표했다.

 녹도에서 배를타고 나와 참석한 대천지방회 녹도교회 류근필 목사는 전체성도 재적 20명 중 12명이 지난 2월 19일부터 4월 16일까지 매일 새벽에 실시한 50일기도학교에 참석했고 2명이 완주했다고 발표했다. 녹도교회는 한빛교회6교구가 선교아웃리치를 실시했던 교회이기도 했다.  

기도학교 600여 동행교회와 한빛교회가 기도학교사역을 이끌고 있는 백용현 목사 부부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기도컨퍼런스 미디어데이

백용현 목사는 <2024 기도 컨퍼런스>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미디어데이’에서 “기도컨퍼런스를 개최하는 3가지 중요한 가치는 △기도연합 △영적 충전 △기도부흥에 있다”고 했다. 그는 “이 시대 기도의 회복은 한 교회만이 기도를 열심히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기도의 많은 교회들이 연합해야만 하고, 3일간의 특별한 시간을 통해서 소모되거나 또 소진되어 있는 영적 에너지를 충천하고자 하는 것이며, 한국교회 회복의 길은 기도 부흥에 있다고 보기 때문”이라면서 “이번 7차 기도 컨퍼런스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고 밝혔다.

백목사는 기도컨퍼런스가 그동안 한빛교회의 행사였다면 이번 기도컨퍼런스는 한빛교회가 아닌 660여 기도학교 회원교회가 준비한 컨퍼런스임을 강조했다. 기도학교가 작년 11월에 전국을 12개 지역으로 나눠 <전국 기도학교목회자모임>을 조직했고 이 모임을 통해 자발적으로 기도컨퍼런스를 개최했다는 것이다. 백목사는 “이제 기도컨퍼런스는 한빛교회의 사역이 아니라 전국 지역별 기도모임 주최로 모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초교파적으로 조직된 <전국 기도학교목회자모임>은 이번 컨퍼런스에 앞서 지난 5월 10일 서울 성천교회를 시작으로 석달 동안 매주 금요일 저녁마다 전국 12개 지역을 방문해 12번의 기도컨퍼런스 연합기도회를 가졌다고 한다. 

<전국 기도학교목회자모임> 지역별 연합기도회
5월 10일 서울지역 /성천교회
5월 17일 전북지역 /익산 창성한교회
5월 24일 세종충남지역 /청주 세광교회
5월 31일 광주전남지역 /나주 에벤에셀교회 
6월 7일 강원지역 /영월중앙교회 
6월 14일 대전지역 /성산교회 
6월 21일 대전 북부지역 /의정부 부활교회 
6월 28일 경기북부지역 /용인 대광교회 
7월 5일 인천지역 /신광교회 
7월 12일 충남지역 /부여 홍산은혜교회 
7월 19일 경북대구지역 /대구 주원교회 
7월 26일 경남부산지역 /부산 불꽃교회

백목사는 내년에 12개 지역을 20개 지역으로 더 세분화하여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별로 월 1회 기도모임과 회원교회 순환 기도모임 등을 자체적으로 가질 예정이라고 알렸다. 

백목사는 ‘미디어데이’를 통해 한빛교회의 ‘아웃리치’사역을 소개했다. 그는 “한국교회가 극복해야 할 과제는 미자립이나 비전교회, 농어촌 교회가 자기 역할을 해낼 수 있도록 세워주는 것이고 기도사역은 그래서 교회를 살리는 운동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매년 6월과 7월에 기도학교에 참여하고 있는 교회중에서 신청을 받아 연 12개 정도의 교회를 찾아 교회리모델링, 전도, 봉사, 마을축제 등을 실시한다고 알렸다.

 

   
▲ 백용현 목사가 영어로 번역되어 출판된 기도학교 교재를 소개했다

교재 <기도학교2> 번역사업 

백목사는 또 “해외에서 기도사역을 요청하는 선교사들이 많다”면서 기도컨퍼런스 해외개최와 기도학교 교재 번역사업 추진 사실을 알렸다. 
현재 번역을 마친 나라는 영어, 스리랑카(2종), 베트남, 우즈벡, 러시아, 브라질, 히브리 등 7개국이고 번역이 진행 중인 나라는 일본, 프랑스, 우크라이나 등 3개국으로 모두 10여개국 언어로 번역되어 출판된다. 번역을 마친 7개국에서는 이미 출판까지 해 사용중이라고 했다. 가을에 한빛교회에서 출판감사예배가 예정되어 있다. 

백목사는 9월에 뉴욕과 토론토에서 기도컨퍼런스가 예정되어 있다고 알리는 등 해외에서 ‘50일기도학교’에 대한 관심이 뜨겁고 선교지와 연합체를 중심으로 기도컨퍼런스 개최 요청도 많다는 사실을 밝혔다. 백목사가 강조하던 기도생태계가 한국땅을 넘어 세계로 확장되고 있는 것이 확인되고 있는 것이다.

한편 한빛교회는 오는 11월 기도학교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어 내년 2025년 1월 20일부터 사흘간 청소년기도캠프를, 2월부터 4월까지 2025 50일기도학교를, 5월 19일부터 사모리트릿을 각각 예정해 두고 있다.  

 

   
   
▲ 백용현 목사가 영어로 번역되어 출판된 기도학교 교재를 소개했다
   
▲ 백용현 목사가 100일 감사 일천번재 교재를 소개했다.

 

기도컨퍼런스

   
   
   
   
   
   
   
   
   

 

   
   
   
   
   
   
   
▲ 강의를 마치면 불이 꺼지고 개인기도 시간을 갖는다.
   
▲ 안수기도 하는 백용현 목사
   

 

   
▲ 백용현 목사가 cts콜링갓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 콜링갓 시간에 기도를 요청하는 참석자

 

   
▲ 50일기도학교 시행 우수교회 시상 / 대전성산교회(가기안 목사)
   
▲ 50일기도학교 시행 우수교회 시상 / 녹도교회(류근필 목사)
   
   
▲ 대전성산교회(가기안 목사)의 50일기도학교 시행 사례발표

 

   
▲ 600여 동행교회와 한빛교회가 기도학교를 이끌어 준 백용현 목사에게 감사를 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 기도컨퍼런스 참석자들과의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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